출처: 조선비즈
링크: [사이언스샷] 당뇨병에 강한 티베트인, 비밀은 적혈구
얼마 전 중국의 높은 지역에 사는 티베트인들이 중국의 낮은 지역에 사는 한족들보다 당뇨병에 걸리는 수치가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티베트인들이 당뇨병에 잘 걸리지 않는 이유는 바로 티베트인들이 해발고도 약 4000m의 고산지대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과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무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최근 놀라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제인 박사와 여러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적혈구가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산소를 공급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적혈구가 당뇨병과 연관 있는 이유는 바로 적혈구의 기능이 산소가 정상적인 환경일때와 저산소 환경일때의 하는 기능이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적혈구는 저산소 환경에서 산소를 전달하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포도당을 흡수하는데 이때 혈당수치가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증명하기 위해 제인박사와 연구진은 생쥐를 통해 실험 하나를 진행하였다. 연구진은 산소가 부족한 공기를 흡수하면 생쥐의 혈당수치가 정상보다 더 낮아진다는 결과가 발견했고, 영상기법을 활용하여 적혈구가 포도당을 흡수하여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앞으로의 당뇨병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연구진들은 만성 저산소 환경에서 생긴 이점이 산소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온 뒤에도 몇달 간은 지속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시적으로 인체에 저산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당뇨병이 치료가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글래스톤 연구소는 작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하이폭시스타트라는 약물을 통해 인체에 저산소 환경을 조성하여 희귀 질환인 리후증후군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강하게 붙잡도록 해 체내에서 산소 전달을 제한하는 알약이다. 그래서 연구진은 이를 통해 산소전달을 차단하는 하이폭시스타트가 기존 치료제보다 당뇨병 치료에서 더 나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고, 콜로라도대 의대 교수 또한 “당뇨병 치료에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시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내 생각: 저산소 환경을 이용하여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면 현재 당뇨병 환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