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향신문

링크: 서울행 기차를 타지 않으면 가난해지는 나라[점선면]

최근들어 수도권에 가지 않고 지방에 남으면 가난의 굴레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것이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다. 이제 지방은 가난의 땅으로 변해가고 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되고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다. 먼저 한국은행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비수도권에 살고 소득이 하위50%인 부모 밑에서 태어나 고향에 남는 자녀의 80%는 여전히 소득 하위 50%에 머물고 있고, 이러한 현상을 바탕으로 세대에게 대물림되는 현상은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은행은 소득의 백분위 기울기 라는 지표를 사용해 얼마나 부모의 소득이 되물림 되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았는데 분석결과 1980년대부터 수치가 높아져 부모님의 경제적 소득이 자녀의 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진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비수도권에 태어난 자녀들은 계층의 이동 가능성이 악화되고 고향에 남아도 부모의 소득을 그대로 대물림 받는 경우가 높아졌다. 결국 부모의 경제력이 충분한 아이는 수도권 이주를 통해 계층상승의 기회를 얻지만 그렇지 않고 고향에 남는 아이는 가난의 되물림을 그대로 물려받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지방의 거점 국립대들의 경쟁력 약화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구조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 그럼 수도권으로의 이동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왜냐하면 저소득층의 자녀는 주거비 등으로 인해 수도권보다는 인근 지역에 거주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한국 은행은 근본적으로 지방이라는 작은 개천을 큰 강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느낀점: 앞으로 정부의 노력이나 기업의 노력 등으로 지방의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져 수도권만큼은 아니더라도 지방이 많이 발전하여 부모가 저소득층이더라도 지방에서 충분히 신분상승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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