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아시아경제
링크 : https://v.daum.net/v/20251213063219945
요약 :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서 상상조차 못하는 일이지만 걸어서 갈 슈퍼가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다. 사막에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고 부른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다. 식품사막으로 분류된 지역 중 하나인 충청남도 당진시 함덕읍 도곡리의 어르신들은 항상 위험한 장보기를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마을 가까이에 마트가 생기거나 교통수단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충청남도 당진시는 도곡리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시범 사업지로 신청해 지난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당진시는 주 1회 마을 회관으로 찾아오는 이동식 마트 ‘당찬가게’와 어르신들을 마을회관에서 합덕농협까지 왕복할 수 있도록 돕는 ‘당찬버스’를 운영하고, 2차선 도로에 나가지 않고도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이동식 마트 판매 필수품으로는 달걀, 콩나물, 두부 등 최소한의 단백질과 섬유질 공급원이 있다. 수확이 끝나고 텃밭의 흙이 얼기 시작하는 겨울에는 밭에서 기른 채소 먹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나머지 품목으로는 이온음료, 감칠맛을 내는 미원, 물엿, 섬유유연제, 락스, 라면, 통조림 등이 있었다. 다만 아직 시범 기간이다 보니 보완해야 할 점도 눈에 띄었다. 신선식품의 양이 부족하거나 이동식 마트 차량에 냉동 냉장 시설이 갖춰져 있으나 변질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는 듯했다. 이에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직 시범사업 단계로 현장에서 계속해서 보완해야 하는 것들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후에는 현장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본격적인 사업 실행 단계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 생각 : 어르신들이 위험하게 식품을 사러 다니시는 것보다 이동식 마트 차량이 주 1회식 와서 영양소가 잘 갖추어진 음식을 어르신들께 주는 것이 어르신들 입장에서도 훨씬 좋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