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겨레

링크: 사과 키우던 영천서 “레드향 농사지어요”…제주 방어는 동해로

최근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전국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먼저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가 급속도로 바뀌면서 작물의 주산지도 바뀌고 있다. 국내에서 사과 60% 가량을 생상하고 있는 경북의 최근 10년간 사과 생산량이 20% 가량 줄었다. 반면 강원의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5배나 증가하였다.

점점 따뜻해지는 기후 탓에 사과, 포도, 복숭아 등 대표적인 온대 과일 주산지인 경북에서는 아열대 작물 재배를 시도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실제로 경북의 아열대 과수 재배 면적은 2021년 지난해에 비해 60% 가량 늘어났다. 또한 동해안 지역도 월 평균 10도 이상인 달이 연간 8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아열대 기후로 진입했다. 경북은 기후 변화를 대응해 사과 등 과수 분야 신폼종을 보급하는 한편, 아열대 작물로의 전환은 불가피하다는 것을 보고 지방단체 최초로 아열대 작물연구소 설립도 추진 중이다. 이상 기후로 인해서 변하는 것은 과수 재배뿐 만은 아니다. 제주 바다에서도 이상기후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 바다의 수온이 지속적으로 계속 뜨거워져 4년 전인 2021년도보다 약 1도가량 수온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차가운 물속 암반 지역에 사는 해조류가 녹아 사라지고, 그 자리에 흰색 석회조류가 달라붙는 갯녹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수온 상승으로 인해 제주 바다에서 흔히 보이는 자라돔과 방어의 서식지가 동해로 확장되었고, 제주 바다에서는 아열대성 어종이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제주 해녀들의 생계에 어려움을 끼치고 있다. 또한 이상기후는 쌀 생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상기후는 농장물에 예기치 않는 병충해를 유발한다. 잎과 이삭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반점이 생기는 곰팡이병인 깨씨무늬병과 벼줄기를 빨아먹는 벼멸구 등이 벼 수확과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해마다 벼 수확량이 줄어드는 만큼 정부는 이에 대비하여 기후변화의 강한 다수확 품종을 보급해야 쌀 생산량과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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