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사이언스

링크: 스마트폰 ‘카툭튀’ 해결?…두께 0.94mm 광시야 카메라 개발 – 동아사이언스

요약

최근 휴대폰의 크기가 계속해서 얇아지면서 카메라의 크기까지 얇게 만드는 초박형 카메라 기술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카메라를 얇게 만드는 기술은 휴대폰을 얇게 만드는데 있어서 큰 걸림돌이였다. 하지만 최근 카이스트 교수를 포함한 교수들이 두께 0.94cm짜리 초박형 광시야 카메라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이 카메라를 만들 때 교수들이 가장 크게 영감을 받은 것은 바로 제노스 페키라는 북미에 사는 말벌 기생충의 눈에서 영감을 받았다. 기존의 카메라는 넓은 범위를 찍기 위해서는 렌즈를 여려 겹 붙어 만들어야 해 카메라의 두께가 두꺼워지는 것은 당연한 일 이였다. 하지만 제노스 페키의 눈은 다른 곤충들과 달리 눈 하나하나가 작은 카메라처럼 되어있고, 각자 부분 영상을 찍어 뇌에서 합쳐지는 뇌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제노스 페키는 여러 개의 눈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사진을 찍은 후 한 장으로 이어 붙이기 때문에   선명한 전체 영상을 만든다. 즉 넓은 시야와 선명한 화질을 둘다 챙기는 것이다. 연구진들은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초박형 카메라를 만드는 데 참고를 하였다. 먼저 수십 개의 카메라를 하나의 이미지 센서 위에 배열하고 각 렌즈 앞에 놓은 조리개의 위치를 미세하게 어긋나게 설계해 렌즈마다 서로 다른 방향을 동시에 촬영하기로 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저노스 페키와 같이 디지털 처리를 거쳐 하나의 넓은 장면으로 합쳐진다. 그리고 넓은 각도로 빛이 들어오면 가장자리 부분이 흐려지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연구팀은 렌즈를 원 모양이 아닌 타원형 모양으로 만들어서 보는 방향마다 렌즈의 휘어진 정도와 빛이 들어오는 구멍의 위치를 다르게 해 화면중심과 가장자리까지 선명한 화질을 보장한다. 이러한 기술로 찍는 대상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도 흔들림없이 촬영할 수 있어 많은 분야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몸속을 깊이들여다 봐야하는 의료용 내시경에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장비, 초소형 로봇, 자율주행센서 등 공간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느낀점: 앞으로 초박형 카메라가 더 발전하게 된다면 정말 엄청나게 얇은 핸드폰이 만들어질 것 같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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